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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는 대로 잘 자라는 텃밭

15-07-2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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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5.07.2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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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는 대로 잘 자라는 텃밭

초보 도시농부도 병 없고 벌레 없이 키울 수 있다

  • 출간일2015년 7월 20일
  • 저 자김명희
  • ISBN979-11-5532-176-8

책 소개

 

병충해만 없어도 작물은 잘 자란다!

소중한 텃밭 지키고 싶은 도시농부를 위한

심는 대로 잘 자라는 텃밭 만들기

최근 전 세계적으로 오가닉(organic) 열풍이 불고 있다.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유기농 먹거리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껍질이 없는 딸기를 비롯해 표피가 약한 과일과 채소들은 농약을 완전히 씻어내기 어려워, 먹을 때마다 사람들의 불안감을 자극한다.

상황이 이러니 직접 텃밭을 가꾸며 여가도 즐기고 깨끗한 먹거리까지 얻자는 생각에 주말농장을 시작하는 도시농부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하지만 많은 도시농부가 1년도 채 되지 않아 도시농부로서의 삶을 접는다. 이유는, 힘들게 기른 작물을 병충해로 잃는 경우가 너무 많기 때문이다. 화학비료와 농약을 사용하면 해결할 수 있지만, 그럼 유기농 작물이 아니기에 시중에서 파는 것과 다를 바 없다. 결국, 유기농 먹거리를 사서 먹자니 비싸고, 길러서 먹자니 병충해 때문에 힘들고, 화학농약과 비료를 쓰자니 유기농 먹거리를 포기해야 하는 딜레마에 빠지는 것이다.

최근 베테랑 도시농부들을 중심으로 이런 상황에 대한 해결책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 바로 집에서 만든 천연 농약과 비료다. 건강에 해롭지 않은 비료와 농약을 직접 만들어 사용함으로써 깨끗한 먹거리를 직접 길러서 먹는 도시농부로서의 만족스러운 삶을 이어가기를 원한다면, 이러한 도시농부들의 노하우에 귀를 기울일 때다.

 

 

 

출판사 리뷰

 

농약 과다 사용으로 증폭하는 먹거리 불안감

대안으로 떠오른 주말농장, 도시농부 100만 명 시대

농산물, 그중에서도 특히 관리가 어려운 수입 농산물에서 과다한 농약 사용으로 수많은 부작용이 생기면서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유기농 제품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지만, 일반 농산물에 비해 너무 높은 가격 때문에 마음 놓고 먹을 수가 없다.

먹거리에 대한 불안을 해결할 수 있고, 자연을 가까이할 기회가 점점 줄어드는 현실에서 주말에 가족들과 여가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주말농장이 각광받고 있다. 개인은 물론 시에서 운영하는 주말농장도 많다. 이에 따라 도시농부 수도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2010년 15만 3천 명이었던 국내 도시농부 수는 2014년 108만 명으로 집계됐다. 주말농장은 경쟁률이 두 자릿수까지 치솟았다고 한다.

하지만 이들 중 1년 만에 도시농부로서의 삶을 포기하는 사람도 많다.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병충해’다.

 

 

텃밭 최대의 적 병충해로부터

어떻게 내 텃밭 지켜낼까?

도시농부 중 상당수는 병충해 때문에 1년 만에 농장이나 텃밭을 포기하기도 한다. 또한, 도시농부들이 모이는 인터넷 카페에 올라오는 질문 대부분은 병충해에 관한 것이다. 하지만 종류가 워낙 다양하다 보니 적절한 해결책을 주는 경우는 드물다. 심지어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쓰라는 답변도 심심찮게 보인다. 하지만 이는 건강한 유기농 먹거리를 길러서 먹는다는 목표에 어긋난다. 가만히 두자니 병충해 피해가 너무 심하고,

<심는 대로 잘 자라는 텃밭>의 저자이자 10여 년째 텃밭을 가꾸어 온 베테랑 도시농부 김명희는 병충해 문제는 예방이 최우선이라고 말한다. 양도시농부학교, 용인농업기술센터, 파주시 문화 사회복지관을 비롯한 여러 기관에서 병충해 관련 강의를 하고 있는 저자의 말이라 신빙성이 높다. 도시농부 커뮤니티에서는 ‘동화나라 도시농부’라는 닉네임으로 잘 알려진 저자는 삽질조차 힘들던 땅을 가뭄도 이겨내고 병충해가 거의 생기지 않는 텃밭으로 만든 노하우를 책에 담았다.

 

 

집에서 만든 천연 비료와 농약만으로 가능하다!

병 없고 벌레 없이 심는 대로 잘 자라는

기적의 유기농 텃밭 만들기!

김명희 저자는 병충해를 예방하는 방법으로 ‘땅심’을 길러야 한다고 주장한다. 비닐멀칭을 하고 화학비료를 사용한 밭에서는 한두 해쯤 작물이 잘 자랄 수도 있지만, 이는 장기적으로 봤을 때 땅을 죽이는 길이다. 인간의 몸에 해로운 화학물질은 땅에도 해롭고, 이런 곳에서 자란 작물은 정말 좋은 먹거리가 될 수 없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이런 주장을 뒷받침하듯 저자의 책에는 월별, 계절별 잘 자라는 작물과 기르는 법, 노지텃밭과 베란다텃밭에 어울리는 작물과 관리법, 돌려짓기와 섞어짓기, 천연농약과 액비 만드는 법이 소상히 담겨 있다. ‘내 텃밭 괴롭히는 10대 병과 예방‧해결법’과 ‘내 텃밭 괴롭히는 10대 해충 예방‧해결법’을 특별부록으로 담아, 한 권으로 텃밭 병충해 문제를 완벽히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말농장에서 나와 가족을 위해 깨끗한 먹거리를 길러 먹고 싶은 도시농부라면 이 책을 통해 텃밭 최대의 적인 병충해를 예방하고 해결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지은이

 

김명희

파주에서 텃밭을 가꾸고 있는 행복한 도시농부. 고양도시농부학교, 용인농업기술센터, 파주시 문화 사회복지관을 비롯한 여러 기관에서 텃밭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한 달에 한 번씩 자신이 기른 작물로 만든 천연 제품들을 도시장터 마르쉐@에서 판매하는 셀러이기도 하다.

예전부터 ‘좋은 먹거리’에 관심이 많았고, 2006년 파주로 이사한 후 직접 텃밭에서 기른 먹거리로 아들의 아토피가 씻은 듯 낫는 것을 보며 텃밭 연구를 시작했다. 이후 텃밭 가꾸기와 관련하여 ‘KBS 굿모닝 대한민국’, ‘MBC 뉴스데스크’, ‘SBS 잘 먹고 잘사는 법’, ‘MBC 경제매거진’, ‘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 출연했고, 이 외에도 수많은 방송과 언론에 보도됐다.

자신처럼 텃밭을 만나 삶의 행복을 찾고 치유되는 사람이 많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블로그와 카페를 통해 텃밭과 좋은 먹거리를 알리는 데 힘을 쏟고 있다.

블로그 http://blog.naver.com/dongh1122

카페 유기농에 미친 농부들 http://cafe.naver.com/organicfarmer

풍신난 도시농부들 http://cafe.naver.com/daejari

이메일 dongh1122@naver.com